산세바스티안은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로 유명하고, 좋은 먹거리가 많아 미식가들의 성지로 불립니다. 게다가 바다와 맞닿아 있어 오션뷰 숙소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라콘차 비치는 스페인에서도 손에 꼽히는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말라가는 파블로 피카소의 고향으로 알려졌고, 지중해를 마주하고 있는 스페인 남부의 항구 도시로 바다와 태양을 찾아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자 유럽인들이 꿈꾸는 휴가지 1순위로 꼽히는 곳입니다. 말라가의 가장 대표적인 해변인 말라게타 해변에는 시그니처 조형물이 있어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어 소중한 추억을 간직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인 클럽 FC바르셀로나의 연고지로 유명합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들른 레스토랑이나 거리 곳곳마다 가우디에 대한 찬사가 듬뿍 담긴 건축물로 가득한만큼 가우디를 빼고는 바르셀로나를 말할 수 없습니다. 가우디의 역사에 길이 남을 독창적인 성당을 완성하기 위해 일생을 쏟아부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족대성당은 무려 130년 넘게 여전히 공사 중 입니다.
론다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말라가의 도시로, 3만 명 규모의 중소도시입니다. 론다 인근 쿠에바 데 라 필레타 동굴에서 벽화가 발견되어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켈트와 페니키아, 로마 제국을 거치며 발전해왔습니다. 이곳은 투우의 발상지이기도 한데, 1784년에 건설된 신고전주의 양식의 론다 투우장은 스페인 역사상 가장 오래된 투우장으로 아름다운 건물을 자랑합니다.
그라나다의 대표적인 명소 알함브라 궁전은 유럽에 있는 이슬람 상징 건축물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꽃 알함브라 궁정은 딱 하나가 아니라 헤네랄리페, 나스르궁, 알카사르, 카를로스 5세 궁전 이렇게 4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 산책하며 즐기기에 좋습니다.
빌바오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중심 도시입니다. 빌바오는 구겐하임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적인 명소가 많은 도시입니다. 빌바오 여행은 에체바리아 공원에서 시내의 전망을 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구겐하임 박물관뿐만 아니라 빌바오 미술관이나 바스크 박물관 또한 예술의 명소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빌바오에는 수많은 전시회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연중 있으므로 여행 계획시 잘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발렌시아는 스페인의 공업 도시이면서, 마요르카와 함께 관광지로도 유명합니다. 발렌시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축제로 불꽃 축제와 토마토 축제가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발렌시아의 해변은 시내에서 버스나 지하철, 트램을 타고 갈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특히 말바로사 해변은 도시에서 가장 가까우며 포트 사플라야는 알록달록한 주위 건물이 인상적이라 ‘스페인의 작은 베네치아’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팜플로나는 스페인 나바라 지방에 위치한, 소몰이 축제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매년 7월, 산 페르민 축제 기간이 되면 아침 8시부터 골목길을 질주하는 소 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소몰이는 난폭한 소 6마리와 자신의 용기를 증명하기 위해 참가한 사람이 함께 약 800 미터 거리의 골목길을 질주하는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