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드레스의 코럴 섬은 산호, 간헐천, 수풀 및 암초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생태계입니다. 다이빙, 스노클링 및 아웃도어 탐험에 이상적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여러 빛깔의 따뜻한 물과 12개의 맹그로브 숲, 쟈니 케이의 해변 삼나무는 해안가 조류를 위한 천연 콘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 봄비냐스는 해안의 양쪽 곶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한때 해적들의 피난처였습니다. 현재는 다이빙을 하러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맑은 바닷물이 있는 39개의 해변이 있으니 트레킹, 서핑, 하이킹, 다이빙, 카약 및 페달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겨보세요.
발네아리오 캄보류는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의 주요 해변 리조트 도시입니다. 가파른 언덕과 바다가 있어 남미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입니다. 2012년 포브스 잡지는 브라질에서 전자 음악의 상승에 대해 이 도시를 '전자음악의 수도'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해변과 해변을 연결하는 케이블카에서 도시의 절경을 감상해보세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카보 프리오'는 새파란 바다를 품에 안은 해안 도시입니다. 백사장과 푸른 바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이 한데 모여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포르테 해변에서 햇살과 바닷바람을 만끽해 보세요. 왼편에는 이곳의 역사를 담은 상 마테우스 요새가 있어 천천히 살펴보기에 좋습니다. 브라질 바다의 설렘, 카보 프리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남서쪽 끝에 자리 잡은 '파라티'는 브라질 내에서 최초로 문화와 자연 부문 모두 세계유산으로 지정을 받은 곳입니다. 파라티 식민지 역사 센터와 함께 주변에 펼쳐져 있는 네 개의 자연보호구역에서 그 면모를 살펴볼 수 있죠. 시내 곳곳에 깔린 울퉁불퉁한 자갈길이 이곳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성 리타 교회, 파라티 부두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여러 명소에서 조용하고 차분한 이곳만의 분위기를 경험해 보세요.
카르타헤나는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콜롬비아의 도시입니다. 스페인의 식민 지배 아래 '신대륙'을 위한 항구로 성장한 곳이며 도시의 이름 또한 스페인의 항구 도시인 카르타헤나에서 따 온 것으로 정식 명칭은 카르타헤나 데 인디아스입니다. 16, 17세기의 정통 건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건물들이 많아 스페인 건축 양식의 보고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