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타헤나는 카리브해 연안에 위치한 콜롬비아의 도시입니다. 스페인의 식민 지배 아래 '신대륙'을 위한 항구로 성장한 곳이며 도시의 이름 또한 스페인의 항구 도시인 카르타헤나에서 따 온 것으로 정식 명칭은 카르타헤나 데 인디아스입니다. 16, 17세기의 정통 건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건물들이 많아 스페인 건축 양식의 보고라고도 합니다.
리마에서는 태평양과 맞닿아 있어 언제나 쉽게 바다를 보러 갈 수 있습니다. 그중 세계 3대 서핑지라는 미라플로레스 해변에는 서핑스쿨들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한 번 체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리마 관광의 시작점인 산마르틴 광장에는 스페인의 정복자들로부터 페루를 독립시킨 산마르틴 장군의 동상이 있습니다.
카라카스는 더위도 추위도 없고 지진과 홍수도 없는 축복받은 땅입니다. 거대한 피라미드처럼 삼각형 모양으로 우뚝 솟은 아빌라 산에서는 오후가 되면 상쾌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센트로에는 마켓이 밀집되어 있고 인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빈민빌딩이 있습니다. 단, 센트로는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리우데자네이루는 세계 3대 미항의 도시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대표 관광 명소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코르코바도 언덕의 예수상과 세계적인 휴양지인 코파카바나 해안이 있습니다. 빵 산이라고 불리는 빵지아수까르 산은 예수상과 더불어 리우데자네이루의 랜드마크며, 일몰과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보고타는 콜롬비아의 수도이며 해발 2700m에 위치하므로 높은 고도로 인한 고산병 증세를 주의해야 합니다. 보고타에는 프리마다 대성당, 볼리바르 광장, 황금박물관, 소금성당 등 여러 명소가 있습니다. 또 콜파트리아 빌딩 전망대에 오르면 보고타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몬세라떼 성당이 있는 몬세라떼 언덕에서 역시 아름다운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쿠엥카는 에콰도르 중남부에 있는 도시로, 흔히 에콰도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불립니다. 밀레니엄을 1년 앞둔 1999년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스페인이 들여온 르네상스 시대풍 건물들과 현지 잉카 문명의 유적들이 잘 어우러진 곳입니다. 현지 인디오들이 직접 생산하는 파나마 모자까지 세계 무형 유산으로 등재되었으니, 후회 없는 여행지로 선택할만한 도시입니다.
아레키파는 페루 남부에 있는 도시로, 해발 2,380m의 고지대에 있습니다. 건조하지만 안데스산맥의 물을 받아 쓸 수 있는 환경 덕에 과거 잉카 제국의 중심지였으며, 현재도 수도인 리마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지진이 잦은 탓에 지진에 강한 흰색 화산암으로 건물을 지었는데, 이 때문에 백색 도시라는 별명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 풍경을 얻게 되었습니다. 순백의 바실리카 대성당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세요.
키토는 에콰도르의 수도입니다. 적도의 남쪽에 위치해 있지만 안데스 산맥의 산 중턱에 있기 때문에 햇볕은 뜨겁지만 비교적 선선합니다. 키토에 있는 많은 여행지 중에 대통령 궁에서는 근위병 교대식 같은 행사가 있습니다. 텔레페리코, 천사상에서는 키토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전망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밖에도 바실리카 성당, 황금 성당, 과야사민 미술관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산티아고에서는 도시 곳곳에서 벽화와 독특한 조형물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박물관 및 미술관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산티아고에는 칠레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산타 루시아 언덕, 산 크리스토발 언덕 등이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와인의 가격이 저렴하니 와인을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칠레 북부에 있는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는 근교 간헐천과 달의 계곡을 가는 관광객, 우유니로 오고 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관광도시입니다. 편안하고 깔끔한 거리와 누구든 환대해주는 주민들 덕분에 아늑하게 쉬어갈 수 있으며, 특히 밤이 되면 쏟아지는 하늘의 별빛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달의 계곡과 죽음의 계곡에서 보는 아름다운 은하수, 지금 체험해보세요.
남미 최고의 와이러니를 보유한 멘도사는 아르헨티나의 와인의 도시로 불립니다. 장기 여행에 지친 여행자들이 숨을 고르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와인 투어, 공예품 시장이 열리는 광장, 수많은 바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는 아리스티데스 거리가 있습니다. 근처 스키장은 세계 최고의 설질을 자랑하고, 남미 독립 영웅 산 마르틴을 기념하는 공원도 있습니다.
푼타아레나스는 칠레 최남단의 중심도시이며 남극으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입니다. 푼타아레나스는 칠레 본토와 육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항공기와 선박만이 유일한 수단입니다. 하여 기상 상황에 따라 들어오고 나가는 데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으며 물가 역시 약간 비싼 편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수도로 탱고의 고장으로 유명합니다. 남미의 파리로 불릴 만큼 문화, 예술적으로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투어가 있는 대통령 궁으로 유명한 카사 로사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상징과도 같은 마요 광장,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손꼽히는 콜론 극장을 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쿠리치바는 브라질 남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도시로, 이구아수 폭포로 유명한 파라나주의 주도입니다. 이곳은 생태 친환경 도시의 모범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꿈’, ‘희망’, ‘존경’ 등 찬사의 의미로 붙여지는 모든 수식어가 붙고 있을 정도로 발달 중입니다. 거대한 이구아수 폭포부터 우수한 교통과 우거진 녹음의 도심까지, 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줄 도시입니다.
마나우스는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에 있고 아마존 강의 지류인 네그루 강 연안에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마존 연구 센터의 본거지로 유명합니다. 또한 "아마존의 심장"과 "숲의 도시"로 알려져있으며 상당수의 외국 관광객들이 육지와 강에서 서식하는 여러 종류의 야생 생물을 보러 찾아오고 있습니다.
발파라이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인근의 항구 도시입니다. 발파라이소라는 지명은 천국의 골짜기라는 뜻입니다. 발파라이소엔 언덕의 아래와 위를 레일로 연결해주는 케이블카 같은 엘리베이터인 아센소르가 있습니다. 이곳은 많은 여행객이 신기해 하고 사진도 많이 찍습니다.
남미 페루에 있는 나스카는 아직까지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지상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일년내내 비가 오지 않는 기후 덕에 지상화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고 합니다. 지상에서는 보기 힘든 지상화를 직접 비행기를 타고 구경해보세요. 직접 보시면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되실거예요.
체 게바라의 고향 로사리오는 산타페 주에 있는 아르헨티나 제3의 도시입니다. 피라나 강을 끼고 있는 아름다운 항구가 있어 먼 바다로 나갈 수 있으며, 주요 철도역도 위치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드넓은 강가에 있는 국가기념관 광장과 로사리오 대성당, 현대 미술관 등에서 즐거운 구경과 평화로운 힐링을 누려보세요.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는 아르헨티나 티에라 델 푸에고 주의 도시로,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로 알려진 곳입니다. 만년설이 쌓인 파타고니아 산맥에 둘러싸인 이곳은, 아름다운 산과 면세 지역인 다운타운, 푸르디푸른 비글 해협이 어우러져 초현실적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대자연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우수아이아로 떠나보세요.
상파울루는 브라질의 경제, 문화 중심지입니다. 도시의 중앙에 위치한 쎄 광장과 대성당, 주립 회화관, 성벤뚜 성당, 한인타운 봉헤찌로 등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로수길이나 홍대 앞을 연상시키는 젊음의 광장 빠울리스따, 상파울루 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상파울루 중앙시장 등을 둘러보는 것 역시 많은 여행객들의 여행 코스입니다.
콜롬비아 최대 항구도시인 바랑키야는 콜롬비아 북부 아틀란티코주의 주도입니다. 20세기부터 항구 시설과 철도 등 교통편이 정비되면서 무역항으로 급격하게 발전했으며, 공업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바랑키야 축제로 유명한데, 유네스코에서 인류 유산의 걸작으로 선정했을 정도로 그 이름이 높습니다. 남미의 열정과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 바랑키야입니다.
매력적인 아마존 여행의 관문도시인 벨렝은 브라질 북부 파라 주의 도시로, 아마존 강의 지류인 파라 강 연안에 있는 항구 도시입니다. 이곳으로 모여드는 물품들은 배를 통해 브라질 전역으로 퍼져나가며, 바닷가에 있는 Ver o Peso 시장에서 아마존 강 생선 시장이 열리는 등 아마존 여행의 출발지이자 관련 콘텐츠들이 많은 곳입니다.
포르투알레그리는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의 주도로, 풍요로운 남부 브라질의 중심지이자 대서양과 연결되는 파투스호와 맞닿아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특히 이 파투스호는 세계 최대의 석호로 유명하며, 호수 주변은 브라질에서 가장 발달한 곳으로 거리가 깨끗하며 치안이 안전한 점이 자랑거리입니다. 축구 선수 호나우지뉴의 고향으로도 유명합니다.
푸노는 페루 남동부의 티티카카 호수 해안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거대한 고원과 평야가 있어 라마와 알파카 가축산업으로 유명합니다. 도시의 중심부에 아르마스 광장과 대성당을 가지고 있으며 도심에 인접한 언덕에 도시를 내려다 보듯이 잉카의 성스러운 세 동물인 콘도르, 퓨마, 뱀 동상이 세워져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냅니다.
과야킬은 에콰도르 과야스주의 주도 및 항구도시이며, 과야스강 서쪽으로 태평양에 접해있는 에콰도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어업과 산업의 중심지이며, 호세 호아킨 국제공항이 있는 등 주요 편의시설이 모두 모여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휴양지 중 하나로 꼽히는 갈라파고스로 가는 전초기지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