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청록빛 물이 쏟아지는 '하바슈 폭포'에서 수영하기 투사얀 | 미국

"폭포가 만들어낸 천연 수영장"

미국 남서부, 아리조나에 있는 '하바슈 폭포(Havasu Falls)'는 독특하고 강렬한 비주얼로 유명한 자연 명소입니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 공원(Grand Canyon National Park)' 남서부에 있는 이 폭포의 물은 다량의 탄산칼슘을 포함하고 있어 신비로운 청록색을 띠고 있는데요. 폭포 뒤의 절벽은 진한 붉은빛을 띠고 있어 쏟아져 내리는 폭포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죠. 폭포수가 떨어지는 자리에는 천연의 수영장이 만들어져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신비한 모습을 가진 이곳은 'Mooney Falls', 'Little Navajo Falls'와 함께 '캐더렉트 캐니언(Cataract Canyon)'의 폭포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국립 공원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려면 최소 1박 이상의 일정이 필요한데요. 하이킹을 통해 갈 수 있으며, 엄격한 관리 아래 있는 지역이라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한 곳입니다. 신비한 빛을 지닌 '하바슈 폭포'에서 특별한 수영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