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흥겨운 새해맞이, 나소 'Junkanoo Festival'에서 퍼레이드 즐기기 나소 | 바하마

"걱정과 고민을 날려버리는 춤사위"

대서양으로 둘러싸인 나라, 바하마의 수도인 '나소'에서는 연말연시가 되면 도시 전체를 들썩이게 만드는 '준카누(Junkanoo)' 축제가 열립니다. 박싱데이인 12월 26일과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 열리는 이 축제는 화려하게 꾸며진 마스크와 의상을 착용한 사람들로 가득 메워진 거리 광경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전통 타악기인 '굼베이(Goombay)'로 연주하는 레게, 칼립소, 소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퍼레이드를 즐기다 보면 흥이 넘칠 수밖에 없죠. 특히, 밤에 열리는 불꽃놀이는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는데요.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나소의 '준카누 축제'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