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슬로바키아의 중세 시대를 간직한 ‘니트라 성’ 탐방하기 니트라 | 슬로바키아

"주황빛 지붕으로 물든 중세 도시"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니트라’는 주황빛 지붕의 건축물과 푸른 나무로 멋진 풍경을 만드는 곳입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형성된 오랜 역사가 있으며, 중세 시대에는 오스만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등 다양한 나라의 영향을 받아 당시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명소 ‘니트라 성’은 그 대표적인 건축물인데요. 슬로바키아에서 최초로 지어진 ‘성 에머람 성당’을 포함해 ‘주교궁전’, ‘교구 박물관’ 등 네 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에서는 수려한 벽화와 장식, 화려한 유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 앞에서 팔을 벌리고 서 있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동상은 마치 여행자를 반기는 듯한데요. 매력적인 중세의 도시, ‘니트라'에 방문해보세요.